스포츠 영화 '쓰리 세컨즈' 개봉...짜릿한 농구 경기가 전하는 깊은 울림
스포츠 영화 '쓰리 세컨즈' 개봉...짜릿한 농구 경기가 전하는 깊은 울림
  • 박상훈 기자
  • 승인 2019.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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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 세컨즈' 포스터/사진=삼백상회
'쓰리 세컨즈' 포스터/사진=삼백상회

[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올림픽 역사상 가장 극적인 승부를 그린 영화 '쓰리 세컨즈'가 20일 한국 관객과 만난다. 짜릿한 농구 경기부터 1972년을 완벽 재현한 프로덕션으로 영화 팬들을 물론 스포츠 팬들의 필수 관람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쓰리 세컨즈'는 경기 종료 전 주어진 시간 단 3초 만에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올림픽 역사를 바꾼 소련 농구 대표팀의 드라마틱한 실화를 그린다.

이 작품은 1972년 뮌헨 올림픽 남자 농구 결승전을 주요 소재로 다룬 만큼 스크린을 압도하는 스피디하고 감각적인 농구 경기 장면들을 완성하며 관객들의 무더위를 날려버릴 통쾌함과 짜릿함을 선사한다.

특히 실제 농구 선수를 캐스팅한 것은 물론 완성도 높은 경기 장면을 위해 무려 6개월에 걸친 리허설을 하는 등 제작진과 배우들의 노력과 열정까지 더해져 잊을 수 없는 명장면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쓰리 세컨즈’
영화 ‘쓰리 세컨즈’

또 이 시대에 필요한 감독의 리더십과 선수들 간의 우정 그리고 그 안에 담긴 휴머니즘을 감동적으로 그려내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농구 국가대표 감독인 가란진은 선수들의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는 날카로운 관찰력은 물론 팀과 선수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이익을 포기하는 등 진정한 지도자의 표본을 보여주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1972년 뮌헨 올림픽을 완벽 재현한 프로덕션도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수 제작한 의상부터 농구공, 수천 명의 보조 출연자 등 디테일 넘치는 프로덕션 요소들을 더해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먼저 1972년 소련 국가대표팀을 기록한 사진들과 영상들을 통해 그 당시 국내외 팀의 유니폼에 사용된 소재부터 질감까지 디테일한 요소들을 연구해 무려 500벌이 넘는 의상을 맞춤 제작했다.

 

 

 

박상훈 기자
박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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