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t 대표주자 피아니스트 문정재 특별출연, 개그맨 이정수의 사회
[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2019 천원의 행복 시즌2 ‘온쉼표’ 4월 공연이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세종 체임버홀 무대에서 열린다.
‘온쉼표’는 2007년부터 선보이고 있는 ‘천원의 행복’의 시즌 2 공연으로, 매달 1~2회에 걸쳐 세종문화회관의 직접 기획한 공연을 우수한 공연을 전석 1천원에 관람할 수 있다.
지난 3월 배우 양희경의 편안한 해설과 친숙한 클래식이 어우러져 달콤한 휴식같은 공연을 선사한데 이어, 오는 4월의 공연은 서울시향 목관, 현악 파트 단원들이 출연하여 최고 수준의 실내악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현악기만이 갖는 감미로운 선율을 선사할 현악 4중주(바이올린-엄성용 김혜연, 비올라-임요섭, 첼로-김민경)와 목관악기만의 아름답고 매력적인 음색을 들려줄 목관5중주(플룻-장선아, 오보에-류경균, 클라리넷-정은원, 바순-정수은, 호른-김병훈)의 두 가지 매력을 모두 담은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거쉰 랩소디 인 블루, 아르게이 5개의 쉬운 춤곡, 피아졸라 리베르탱고의 목관 5중주 연주를 비롯하여 차이코프스키 현악4중주 1번 라장조 2악장 ‘안단테 칸타빌레’, 보로딘 현악4중주 2번 라장조 3악장 ‘녹턴’까지. 봄날에 어울리는 자유롭고도 환상적인 클래식 선율들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KBS 17기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MC 및 연기자를 비롯 ‘결혼’에 관한 저서 활동까지 펼치고 있는 이정수의 흥미롭고 재치있는 해설과 SM매니지먼트가 선택한 ‘클래식 아티스트’로 알려진 피아니스트 문정재의 특별연주로 공연은 더욱 풍성하게 꾸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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