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영록 나이, ‘불티' 완벽 재연…관객에도 '힐링 선사'
가수 전영록 나이, ‘불티' 완벽 재연…관객에도 '힐링 선사'
  • 김영진 기자
  • 승인 2019.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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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사진=KBS)

[인터뷰365 김영진 기자] 가수 전영록 나이가 화제다.

가수 전영록 나이는 1954년생으로 올해 66세다.

전영록은 2일 방송된 KBS2 '덕화TV'에서 축하 쇼 무대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 전영록은 선글라스와 함께 실제로 35년 전 입었던 청자켓을 입고 ‘불티‘를 완벽 재연해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전영록은 본인이 작사 작곡한 ‘나를 잊지 말아요’가 원래는 이덕화의 곡이었음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덕화는 전영록을 소개하며 “70년, 80년대 최고의 인기였다. 인기 아이돌 못지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방송 최초 찢어진 청바지 입기도 했다. 너 때문에 바지들을 다 찢어 입고 그랬다”라고 덧붙였다. 

전영록은 이덕화가 ‘선글라스’에 대해 이야기하자 “사실 제가 몸치다”라고 답했다.  그는 “선글라스를 쓰고 무대에 오르니 너무 편하더라. 마이크로 얼굴도 가리고 다리 한쪽만 계속 찍었다. 그러다 보니 선글라스가 트레이드마크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1971년 ‘애심’으로 데뷔한 전영록은 1982년 ‘종이학’. 1983년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1985년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봐’ 등 수 많은 히트곡과 함께 돌아이’ 시리즈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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