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홍상수 감독이 배우 김민희와 함께 23번째 장편영화 '강변호텔'로 3월 관객을 찾는다.
'강변호텔'은 해외영화제를 통해 먼저 공개되며 제71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 제56회 히혼국제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최우수 각본상, 남우주연상 등 3개 부문을 수상했다.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한 메인 포스터와 서브 포스터는 겨울의 정취가 흑백의 무드 안에 가득하다.
먼저 메인 포스터에는 김민희와 송선미가 나란히 서 있는 뒷모습과 함께 겨울 산의 능선, 마치 눈 속에서 자라난 듯한 나무가 함께 있는 풍경이 고요하고 아늑한 인상을 남긴다.
먼 산의 중턱에 걸린 ‘강변호텔’이라는 제목과 어우러지는 눈 쌓인 겨울 강변의 풍경은 흑백의 화면 덕에 더욱 신비롭게 경계를 지운다.
강변의 호텔에 공짜로 묵고 있는 시인 역할을 연기한 배우 기주봉은 서브 포스터를 장식했다. 그는 이 작품을 통해 로카르노국제영화제와 히혼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오는 3월 2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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