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2010), '우는 남자'(2014) 이정범 감독 컴백
[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아저씨', '우는 남자' 이정범 감독의 복귀작이자 이선균 주연의 영화 '악질경찰'이 3월 개봉을 확정 짓고 1차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한다.
공개된 포스터는 미간을 잔뜩 찌푸린 이선균의 얼굴이 시선을 끈다. 통화를 하고 있는 조필호(이선균)는 분노가 폭발하기 일보 직전이다. 일촉즉발의 긴장이 감도는 모습은 그에게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졌음을 예감케 한다.
여기에 '나보다 더 나쁜 놈을 만났다'라는 문구는 그가 어떤 인물인지, 그를 화나게 만든 '더 나쁜 놈'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함께 공개된 1차 예고편은 '공공의 적' 강철중을 뛰어넘는 경찰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비리경찰을 넘어 분노를 유발하는 악질경찰 조필호, 그의 하루는 경찰이란 걸 믿을 수 없을 만큼 비리와 범죄로 가득하다.
이정범 감독과 이선균은 17년 전 한예종 졸업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오랜 동료 사이다. 이 감독은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모습"이라고 이선균을 극찬하며 영화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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