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묘한 가족' 김남길이 "충북 보은의 아들"로 불린 이유
영화 '기묘한 가족' 김남길이 "충북 보은의 아들"로 불린 이유
  • 이수진 기자
  • 승인 2019.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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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03[제공=씨제스]" "김남길01[제공=씨제스]"
15일 진행된 영화 ‘기묘한 가족’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김남길/제공=씨제스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배우 김남길이 15일 진행된 영화 ‘기묘한 가족’ 제작보고회에서 "별명이 '보은의 아들'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김남길은 촬영 에피소드를 전하며 "충북 보은에서 3개월간 합숙하며 촬영을 했는데, 촬영지 근처에 있는 속리산 국립공원 속 큰 사찰에서 3개월간 108배를 하며 지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다 보니 사찰은 물론 마을 분들 모두와 친해졌는데, 김장날 시간 나면 도와 달라고 하셔서 가게 됐다"며 "그때 별명이 실제로 ‘보은의 아들’이었다"고 밝혀 현장을 폭소케 했다. 

15일 진행된 영화 ‘기묘한 가족’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김남길/제공=씨제스

‘기묘한 가족은 조용한 마을을 뒤흔든 멍 때리는 좀비와 골 때리는 가족의 상상초월 패밀리 비즈니스를 그린 코믹 좀비 블록버스터. 극 속 김남길은 이 가족의 브레인 차남 ‘민걸’역을 맡아 그 만의 매력과 탄탄한 연기내공을 펼쳐보인다. 

김남길은 “보기 드문 영화라고 생각한다. 이야기와 배우들 조합 모두 기존 영화와 달라서 개인적으로도 기대치가 있다"고 말했다.

이민재 감독 또한 "김남길은 본인이 연기를 즐기면서 했다"며 "자신의 롤을 명확하게 알고 항상 무언가를 준비해 온 배우"라고 강한 믿음을 전했다. 

김남길을 비롯, 배우 정재영, 엄지원, 이성경, 정가람, 박인환 등이 출연하며 오는 2월 14일 개봉한다.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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