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유머, 감성,액션까지 전 세대를 사로잡는 흥행 포인트로 관객 몰이 중인 '범블비'의 사운드 트랙 중 팬들의 귀를 사로잡는 OST가 등장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바로 1985년 발매돼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A-Ha의 대표곡 'Take On Me'다. 이 곡은 2018년 3월 개봉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레디 플레이어 원', 5월 개봉작 '데드풀 2'에 이어 '범블비'에도 수록됐다.
'범블비'에서 중대한 미션을 부여 받고 지구로 온 후 예상치 못한 사고를 당한 '범블비'는 기억과 목소리를 잃어버리고 그를 발견한 찰리는 음악을 이용하여 소통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둘의 교감이 돋보이는 이 장면에 삽입된 음악 중 하나인 'Take On Me'는 적재적소에 등장하여 영화의 흥겨움을 더해준다. 뿐만 아니라, Bon Jovi의 'Runaway', The Smiths의 'Girlfriend In a Coma' 등 80년대를 추억할 수 있는 풍성한 히트곡들이 매 장면마다 자연스럽게 녹아있다.
'트랜스포머' 시리즈 이전 '범블비'의 근원과 탄생 배경을 그린 영화 '범블비'의 시간적 배경은 1987년으로 그 시대의 시그니처 음악들이 대거 등장해 1020 관객들에게는 새로운 즐거움을 주는 것은 물론, 3040팬들의 아련한 감성 또한 자극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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