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워너원이 미국 지상파 방송 FOX에서 첫 방송을 앞둔 미국판 복면가왕(‘The Masked Singer’)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방탄소년단(RM,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 워너원(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의 멤버가 ‘복면가왕’에 출연한 인연으로 미국판 ‘복면가왕’ 응원에 나선것.
‘복면가왕’에 ‘팬싱맨’으로 등장했던 정국은 “좀 더 열심히 해서 기회가 된다면 다시 나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민은 “한국 프로그램이 해외에 나간 적이 많지 않기 때문에 어떤 느낌인지 상당히 궁금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국판 ‘복면가왕’에서 보고 싶은 가수로 정국은 함께 무대에 섰던 가수 찰리 푸스를 꼽았고, 지민은 어셔를 언급하며 춤과 함께 멋진 무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국판 ‘복면가왕’에 직접 출연한다면 누가 좋을지에 대한 질문엔 모두가 입을 모아 영어가 되는 RM이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복면가왕’의 ‘레서판다’ 하성운은 “미국판 ‘복면가왕’에 등장해 그 떨림을 다시 느껴보고 싶다. 더 떨려보고 싶다”고 밝혔다. ‘조커’로 등장해 눈길을 모았던 워너원의 이대휘는 “패널 로빈 시크에게 평을 들어보고 싶다”며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어 강다니엘은 미국판 ‘복면가왕’에서 보고 싶은 가수로 마룬파이브의 애덤 리바인을 꼽으며 그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더 마스크드 싱어(The Masked Singer)’는 현지시각 1월 2일 저녁 9시(국내 시각 1월 3일 오전 11시) FOX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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