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전 세계 영화팬들이 기다리는 할리우드 대작들의 속편이 상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오는 30일 '드래곤 길들이기 3'를 시작으로 4월 '어벤져스: 엔드게임', 6월 '토이 스토리4'가 관객을 찾는다.

먼저 '드래곤 길들이기 3'는 바이킹 족장으로 거듭난 히컵과 그의 영원한 친구 투슬리스가 누구도 찾지 못했던 드래곤의 파라다이스 히든월드를 찾아 떠나는 마지막 모험을 담은 스펙터클 액션 어드벤처 영화다. 

전편보다 화려해진 비주얼의 '히든월드'와 새로운 드래곤 '라이트 퓨어리'는 물론 역대급 악당 '그리멜'이 등장한다. '드래곤 길들이기3'의 개봉에 앞서 오는 17일 '드래곤 길들이기'의 4DX 단독 재개봉도 확정됐다. 

'아바타'에 이어 역대 대한민국 외화 흥행 2위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속편 '어벤져스: 엔드게임'도 4월 국내 개봉한다.

전 세계적인 관심과 천문학적인 흥행 기록을 휩쓰는 마블 스튜디오의 역작이자 최강 팬덤을 자랑하는 '어벤져스'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이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의 역대급 빌런 타노스와 인피니티 스톤의 조합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시리즈인 만큼 충격적인 결말 이후 어떤 내용이 이어질 지 관심이 집중된다.

많은 어른들을 눈물 짓게 하며 사랑 받았던 영화 '토이 스토리' 시리즈도 속편 '토이 스토리 4'로 돌아온다.

'토이 스토리 4'는 새 주인 보니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우디와 버즈가 사라진 보핍을 찾아 장난감 친구들과 함께 모험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우디 역에 톰 행크스, 버즈 역에 팀 알렌 등 전 시리즈를 함께한 배우들이 총 출동해 기대를 모은다.
 

박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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