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이 김혜나(김보라)의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면서 충격 엔딩 선사와 동시에 파격 전개를 예고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SKY 캐슬’ 8회에서는 한서진(염정아)이 딸 강예서(김혜윤)의 라이벌로 같은 반 혜나를 견제하고 있는 가운데, 혜나가 강준상(정준호)의 딸이라는 비밀이 밝혀졌다. 이에 시청률은 또 다시 상승하며 수도권 10.5%, 전국 9.5%(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서진과 주영(김서형)은 전교회장 선거에 예서를 당선시키기 위해 사활을 걸었다. 차민혁(김병철)과의 협상을 통해 차서준(김동희)이 예서의 러닝메이트가 되었지만, 무엇보다 유력한 후보인 혜나를 사퇴시키는 것이 최선이었다.
서진은 혜나가 돈을 받고 도훈의 수행평가를 대신 해준다는 증거영상으로 도훈 엄마(우미화)에게 혜나를 사퇴시키라고 압박했다.
“설마 저 전교회장 포기시키려고 이런 거예요? 혹시 예서? 예서 엄마가?”라고 눈치 챈 혜나가 분노를 가라앉히기도 전에, 엄마 김은혜(이연수)가 죽음을 맞이했다.
슬픔에 빠져 유품을 정리하다가 준상과 은혜의 과거 사진을 발견한 혜나. 또한, 은혜의 핸드폰에는 ‘꼭 해야 할 말이 있어서 전화했던 건데, 당신한테 딸이’라는 미처 전송하지 못한 문자가 남아있었다.
혜나는 떨리는 마음으로 전화를 걸었고, 방금까지 예서의 전교회장 임명장을 보며 흐뭇하게 웃던 준상이 전화를 받아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여기에 서진이 “은혜니? 김은혜 맞지”라는 준상의 목소리를 몰래 듣게 되면서 새로운 파란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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