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안미화 기자] 영화 '아홉살 인생'이 초등학교 3학년 여민이의 이야기를 다루며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16일 밤 EBS 1TV '한국영화특선'에서는 영화 '아홉살 인생'(감독 윤인호)을 방영됐다.
영화는 순수한 초등학생들의 사랑이 담겼다. 시시하고 유치할 것 같지만 어린 시절 감정을 영화로 잘 표현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흠 잡을 곳 없는 어린 배우들의 호연이 유년시절로 빠져들게 한다.
영화 '아홉살 인생'은 일본 유명잡지가 조사한 '관객 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영화는 일본의 영화 및 공연 정보지 '피아'(PIA)가 극장 출구에서 영화를 관람하고 나오는 관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관객 만족도 조사'에서 2006년 2월 4일 개봉한 11개 작품들 중 1위를 차지했다.
당시 같은 날 개봉한 영화들 중에는 할리우드 영화 '뮌헨'과 한국 영화 '아는 여자' 등이 포함돼 있었으나, '아홉살 인생'이 이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아시아문화산업교류재단의 일본통신원 한도 치즈코씨는 "요즘 일본인들 대다수가 '뭐든지 손에 넣을 수 있던 시대는 사라져 간다'고 생각하며 과거를 그리워하기 때문"이라며 '아홉살의 인생'이 좋은 평가를 받은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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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살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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