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꿩의비름
8~9월부터 꽃이 피어
연분홍에서 홍자색으로
가을엔 커피색으로
점차 색이 진해집니다
암석정원의 화단용으로
잘 어울리는 꽃이죠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고
건조에 강한 '큰꿩의비름'
꽃말은 '희망, 생명'
글·사진= 한종인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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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인
LG에서 서울신문사로 옮겨 기자로 일했다. 명지전문대 교수를 지내고 '한국산문'으로 등단했다. 저서로 사진과 시로 쓴 들꽃과 자연이야기 '포톡스'가 있다. 경기 광주 산동네 시어골에서 밭농사 글농사 함께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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