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팝아티스트 낸시랭의 남편 왕진진(본명 전준주)이 자살시도를 한 뒤 병원으로 후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이데일리에 따르면 왕진진은 이날 새벽 용산구 자택 욕실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지인에게 발견돼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왕진진은 응급처치 후 의식을 잠시 찾았지만 안정이 필요한 상태로 전해졌다.
지난달 왕진진은 낸시랭과 부부싸움 중 특수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바 있다. 서울 용산구의 자택에서 둔기 형태의 물건으로 문을 부수는 등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있으며 아내 낸시랭에 물리적인 폭력을 가하지는 않았다.
한편 낸시랭은 지난해 12월 전준주 씨와 혼인 신고한 사실을 밝히며 결혼 발표를 했다. 이후 전준주 씨가 두 건의 특수강도강간 혐의로 12년을 복역했고, 복역 중에는 故장자연의 편지를 위조해 징역형을 선고받았던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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