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배두나 주연 KBS 새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 첫 방송 관전 포인트
차태현·배두나 주연 KBS 새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 첫 방송 관전 포인트
  • 박상훈 기자
  • 승인 2018.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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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 포스터/사진=KBS
KBS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 포스터/사진=KBS

[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배우 차태현, 배두나 주연의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이 8일 첫 방송된다.

‘최고의 이혼’은 사랑, 결혼, 가족에 대한 남녀의 생각 차이를 유쾌하고 솔직하게 그리는 러브 코미디 드라마다.

전혀 상관없는 남녀가 만나 함께 산다는 것, 타인이 가족이 된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어려운 일이다. 주인공들의 모습을 통해 결혼과 이혼, 나아가 새롭게 구성되고 있는 가족의 다양한 그림들을 되짚어본다.

어떻게 해야 행복하게 살 수 있을지, 사랑하는 연인, 친구, 가족 등 옆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고, 교감해가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예고한다.

드라마는 ‘이혼’을 다루고 있지만 결코 무겁지 않다. 유쾌함과 진지함을 오가는 드라마다. 극중 조석무(차태현)와 강휘루(배두나)는 3년차 부부로 ‘이혼’을 한다. 당분간 비밀로 한 채 ‘동거’를 하고, 또 각자 ‘연애 자유’를 약속한다. 부부였다가 남이 되어 시작된 동거는 다양한 감정을 만들어내며 조금 특별한 이혼 로맨스를 그린다.

일본 후지TV에서 방송된 동명의 인기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다는 점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착하지 않은 여자들’, ‘내 딸 서영이’, ‘브레인’ 등을 탄생시킨 유현기 감독의 연출, 신예 문정민 작가의 필력이 합쳐져 시너지를 발휘할 예정이다.

차태현은 "제목이 주는 부담감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 실제로 드라마를 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것 확인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시청을 독려했다.

유현기 감독은 "원작도 깊이가 있고 일본 사회에 많은 화두를 던진 것으로 안다. 우리도 각색하면서 한국적인 느낌을 살리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같이 산다는 것, 남에 대해 배려하는 것 등을 폭넓게 다루고 있다. 기혼, 미혼, 비혼 모두 공감하며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차태현, 배두나, 이엘, 손석구 등이 출연하며 오늘 밤 10시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박상훈 기자
박상훈 기자
1007@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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