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개그맨 박성광이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사업가로서의 포부를 드러냈다.

8일 방송에서는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대세’ 박성광의 냉장고가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성광은 자기소개와 함께 "이렇게 MC와 가까이 앉은 것은 처음이다"라며 최근 ‘국민 배려남’ 캐릭터로 얻은 인기를 증명했다. 

또한 MC들이 "대세로 부상하며 달라진 것이 있나"라고 묻자  그는 "두 달 사이에 스케줄이 5배가 늘었고 최근 10년 만에 팬미팅을 열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팬미팅에 12명이 왔다. 송이 매니저와 반려견 광복이가 없었다면 5명만 왔을 것이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박성광은 셰프들의 요리 대결에 앞서 현재 포장마차를 운영 중이라는 사실을 공개하며 긴장감을 더했다. 이어 "백종원 대표가 장사를 하던 곳이라 자리가 좋지만 월세가 높다. 장사가 잘 되어야 한다"며 CEO로서 포부를 드러냈다. 

또 과거에 자신이 했던 사업을 소개하며 "꽃 배달과 김치 사업은 나의 이미지와 맞지 않아 실패했다"며 사업을 접은 이유를 분석했다. 

이때 박성광의 이야기를 듣던 MC들이 "사업이 계속 실패하는데 계속 도전하는 이유가 뭐냐"며 의문을 표하자 박성광은 엉뚱한 대답으로 야심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박상훈 기자

1007@interview365.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