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제16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집행위원장 안성기)가 4일 올해의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포스터는 영화 현장에서 늘 함께하는 도구인 슬레이트와 필름을 콘셉트로 디자인됐다. 이 포스터는 영화 매체가 발전하는 흐름 속에서 꾸준하게 발견돼 온 현장에서의 다양한 사물을 시각화해 담는다는 기조로 제작됐다.
영화를 제작하고 기록하는 데에 필요한 슬레이트와 필름에서 보이는 사물의 구조를 상징적인 조형으로 해석한 후, 영화제 타이틀을 각 프레임에 적용해 동적인 인상을 재연했다.
특히 올해 포스터는 필름 영화에서 느껴지는 빈티지함을 극대화하기 위해 포스터에 구김을 넣어 더욱 입체적인 느낌으로 표현했다.
또 16회를 기념하는 의미로 16가지의 색상을 포스터, 팸플릿, 카탈로그 등에 나누어 사용해 다양한 색상과 다채로운 에너지로 축제 활기를 전달했다.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영화 현장의 중요성과 가치를 생각해 보게 한 이번 포스터가 단편영화의 가치와 의미를 더욱 드러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16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오는 11월 1일부터 6일까지 6일간 씨네큐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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