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CJ CGV는 지난 3일 서울 용산 본사에서 ‘2018 하반기 우수 미소지기 장학금 전달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자리를 통해 전국 CGV의 CM(Culture Mediator)으로부터 추천받은 미소지기 중 최종 선정된 36명에게 각 1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우수 미소지기 장학금 전달식 및 간담회’는 CGV의 고객 접점에서 노력하는 미소지기들을 격려하고,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미소지기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다.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해 현재까지 총 5백여 명의 미소지기가 혜택을 받았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홍문선 CGV수원 미소지기는 “실제로 경영진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니 미소지기 복지와 근무 환경에 대해 애정을 갖고 다각도로 고민하고 있다는 점이 느껴져 기분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CGV는 미소지기에게 월 10회 영화 관람 기회와 매표, 매점에서 사용 가능한 마일리지를 제공하고, 학자금 대출이자와 경조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13년 7월부터는 미소지기를 '무기근로계약'으로 전환해 근로 안정성을 추구하고, 2015년 4월에는 업계 최초로 ‘분 단위’ 시급 제도를 도입했다. 공채 지원 시 장기 근속 미소지기에게는 서류전형을 면제해 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박정신 영업지원담당은 “고객들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미소지기들이 항상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되도록 늘 고민하겠다”며 "전국 미소지기분들이 CGV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