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안미화 기자] tvN ‘나의 수학사춘기’가 화제다.

‘나의 수학사춘기’는 수학을 쉽게 알려줘 수포자(수학을 포기한 사람들)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는 프로그램이다. 26일 첫 방송에 방송인 박지윤, 몬스타엑스 민혁, 모모랜드 데이지, 더보이즈 선우, 전 축구선수 이천수 등이 출연했다. 이들에게 수학을 가르치는 건 스타강사 차길영이 맡았다.

첫 방송에서는 출연진의 수학 나이 테스트를 선보였다. 박지윤이 초등학교 5학년 수준, 데이지는 초등학교 4학년, 선우는 초등학교 3학년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에 차길영 강사는 선우에게 “초기하지 말고 열심히하면 4등급은 받을 수 있다”고 응원했다. 선우는 현재 고등학교 3학년이다.

차길영 강사의 첫 강의는 곱셈이었다. 차길영은 기존의 곱셈 방식과 다른 새로운 방식으로 출연진을 사로잡았다. 2자릿수 곱셈을 손쉽게 하는 방식에 네티즌도 관심을 모았다.

한편 차길영 강사는 카이스트 대학원, 연세대 대학원 등에서 수학했다. EBS 수학강사이며 세븐에듀, 차수학 세븐앤컴퍼니 대표 등을 맡고 있다.

안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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