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네이버 스튜디오N이 네이버웹툰에서 연재 중인 웹툰 '고인의 명복'을 드라마로 제작한다.
웹툰 '고인의 명복'을 매니지먼트하고 있는 만화전문기획사 재담미디어는 제작사 '스튜디오N'과 최근 드라마화에 대한 계약을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고인의 명복'은 소꿉친구였던 병원집 아들과 장례식장집 딸이 성장하여 각각 죽은 자의 혼을 되돌리려는 자와 죽은 혼을 저승으로 인도하려는 자로 대립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승과 저승, 삶과 죽음을 주요 소재로 한국형 미스터리 판타지를 담아냈다. 동양적인 소재를 통해 국내 연재 시작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중국으로도 수출돼 연재 중이다.
스튜디오N은 CJ E&M 영화사업 부문 한국영화사업본부장으로 투자·배급 사업 등을 담당한 권미경 대표가 이끄는 제작사로 지난해 8월 설립됐다. 스튜디오N과 함께 화이브라더스코리아가 공동제작사로 참여한다.
황남용 재담미디어 대표는 “'고인의 명복'이 웹툰 원작 드라마의 대표 사례가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관련 업계에서 내공 있는 회사들이 제작에 참여하기 때문에 벌써부터 어떻게 만들어질지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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