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은재 기자 = 신격호 롯데 명예회장이 19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9세.
이날 롯데그룹에 따르면 어젯밤 신 명예회장의 건강상태가 급격히 나빠져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오다 19일 오후 4시 30분 경 별세했다.
신동빈 롯데 회장 등 가족들도 치료를 받던 서울아산병원에 모여 신 명예회장의 마지막 모습을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1921년 경남 울산에서 태어난 신 명예회장은 고속산업화 시대의 주역이자, '창업 1세대 경영인'이다.
껌사업으로 사업을 시작해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식품, 유통, 관광, 석유화학 분야로 확장하며 롯데를 국내 재계 5위로 성장시킨 자수성가형 사업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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