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영화 '블랙머니'가 개봉과 동시에 '신의 한 수 : 귀수편' '82년생 김지영' 등을 제치고 전체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블랙머니'가 개봉 첫날인 13일 11만 1661명의 관객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실화 사건을 소재로 예리한 통찰력과 탄탄한 스토리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받으며 346만 관객을 동원한 정지영 감독의 전작 '부러진 화살'의 뒤를 이을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블랙머니'는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 주요 예매 사이트에서 개봉작 예매율 1위, 한국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여기에 실관람객 평점인 CGV골든에그지수 96%, 네이버 영화 관람객 평점 9.53 등 높은 평점을 기록하며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블랙머니'는 수사를 위해서라면 거침없이 막 가는 '막프로' 양민혁 검사가 자신이 조사를 담당한 피의자의 자살로 인해 곤경에 처하게 되고, 누명을 벗기 위해 사건의 내막을 파헤치다 거대한 금융 비리의 실체와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금융범죄 실화극이다.
배우 조진웅, 이하늬를 비롯해 이경영, 강신일, 최덕문, 이성민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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