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멀티플렉스 최초 독립·예술영화 전용관 개관
CJ CGV, 멀티플렉스 최초 독립·예술영화 전용관 개관
  • 박상훈 기자
  • 승인 2019.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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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사진=CJ CGV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사진=CJ CGV

[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가 국내 최다 독립·예술영화 전용 극장으로 재탄생한다.

24일 CGV아트하우스는 11월 7일부터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 일반 상영관 3개를 아트하우스관으로 전환해 5개 전관을 아트하우스관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는 국내 최다 독립·예술영화 전용관을 보유한 극장이자 국내 멀티플렉스 중 최초로 독립·예술영화 전용관만으로 이루어진 극장이 된다.

같은 날 CGV천안에도 첫 아트하우스관을 오픈할 계획이다. 충남 지역에 전무했던 CGV아트하우스 전용관을 선보임으로써 지역 관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독립·예술영화 발전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향후 CGV천안에서는 독립·예술영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기획전과 톡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로써 CGV아트하우스는 국내 19개 극장에서 26개 아트하우스관을 운영하게 된다.

CJ CGV는 2004년 상업 영화에 비해 낯설지만 높은 작품성을 지닌 영화들을 소개하고자 멀티플렉스 최초로365일 독립·예술영화를 상영하는 ‘CGV 인디영화관’을 열었다. 2007년에는 각양각색의 영화를 선보인다는 의미를 담아 브랜드명을 ‘CGV무비꼴라쥬’로 전환했다. 이후 2014년부터는 관객들과 다양한 작품으로 꾸준히 소통하기 위해 지금의 ‘CGV아트하우스’로 변경했다.

CGV아트하우스는 이번 아트하우스관 확대 오픈을 통해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가 독립·예술영화의 아지트이자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아트 놀이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관객들이 보다 친근하게 독립·예술영화를 접할 수 있도록 흥미로운 기획전과 시사회, 감독과의 만남 등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강경호 CGV아트하우스 사업부장은 “CGV아트하우스는 다양하고 개성 있는 독립·예술영화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힘써왔다”며 “2019년 국내 최다 아트하우스 전용관을 보유한 전용 극장으로 재탄생하는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가 독립·예술영화의 거점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상훈 기자
박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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