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규리 기자] 배우 강지환에게 성폭행을 당한 피해 여성들과 해당 여성들이 일하던 업체와 관련, 협박의혹 메시지가 공개된 가운데 강지환 소속사 측은 계약 해지 소식을 전했다.
강지환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16일 "강지환과 전속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측은 "당사는 지난 2019년 5월 강지환과 신뢰를 바탕으로 계약했지만, 예상할 수 없는 불미스러운 일로 신뢰가 무너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에 따라 더 이상 전속계약을 이어갈 수 없음을 인지하게 되었고, 강지환과 전속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고 전속계약 해지를 알렸다.
이어 "당사는 앞으로 철저한 아티스트 관리를 통해 재발방지와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다시 한번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거듭 사과의 뜻을 밝혔다.
한편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채널A 뉴스 ‘뉴스A’에서는 성폭행 혐의로 구속된 강지환과 피해 여성들에 대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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