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종인의 시어골 편지 ] 꽃 손님
[ 한종인의 시어골 편지 ] 꽃 손님
  • 한종인
  • 승인 2019.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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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꽃망울
산수유꽃망울 

꽃 손님

골짜기에서 '졸졸졸'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고
산수유꽃망울과 매화가
꽃봉오리를 터뜨린다
미세먼지 손님, 꽃 손님
가려 맞을 순 없지만 
내 마음 속 봄꽃은
미운 손님이 가셔야 핀다

청매 봉오리
청매 봉오리 

글·사진= 한종인 칼럼니스트 

한종인

서울신문사 기자를 거쳐 명지전문대 교수 퇴직 후 수필로 등단했다. 이막인생을 자연에 로그인, 시어골 풍광을 앵글 속에 담으며 밭농사 글농사를 함께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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