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웨스트엔드 뮤지컬 '플래시댄스'의 주인공 샬롯 구찌가 "앤디 브라운의 목소리가 아주 좋다"고 극찬했다.
샬롯 구찌는 22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된 뮤지컬 '플래시댄스' 프레스콜 현장에서 상대 배우인 앤디 브라운의 매력으로 "낭만적이고, 아름답고, 귀여운 목소리"라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들도 공연을 보면 아시겠지만 좋은 음색을 가지고 있고 노래를 굉장히 잘한다"며 "사실 앤디가 뮤지컬은 처음이라 걱정했는데 연기도 잘하고 노력을 많이 한다. 나랑 호흡도 잘 맞는다"고 말했다.
'플래시댄스'는 동명의 영화 '플래시댄스'를 원작으로 낮에는 용접공, 밤에는 댄서로 일하면서 명문 댄스 아카데미에 진학해 전문 댄서의 꿈을 키우는 '알렉스'(샬롯 구찌)의 감동 성장 스토리를 다룬 작품이다.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히트팝 'What a Feeling'(왓 어 필링), 'Maniac'(매니악), 'Manhunt'(맨헌트), 'Gloria'(글로리아), 'I Love Rock and Roll'(아이 러브 락 앤 롤) 등을 비롯한 다양한 넘버들을 바탕으로 강렬하고 역동적인 춤이 펼쳐진다.
영국 웨스트엔드 오리지널팀의 내한 공연은 오는 2월 1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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