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태풍 위투가 사이판을 통과하는 가운데 현재까지 확인 된 우리교민 및 여행객의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교부는 “지난 25일 새벽 4시경(현지시간) 제26호 태풍 위투가 사이판에 상륙해 전신주 및 도로 등 기반시설에 큰 피해가 발생했고 많은 지역이 단전 및 단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사이판 국제공항은 27일까지 잠정 폐쇄됐으며 이날 오전 공항 운영 재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어 “25일 오후 11시 현재까지 집계된 우리 교민 및 여행객의 인명피해는 없으며 항공기 운항 취소로 다수 여행객들이 호텔 등 숙소에 체류 중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외교부와 주하갓냐출장소는 재외국민보호대책반과 현지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24시간 대응하고 있다. 또 여행사, 항공사 와 한인회 등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있다.
외교부는 향후 우리 국민의 피해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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