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유아인 뭉친 '국가부도의 날', 韓 현대사 영화 흥행 계보 이을까
김혜수-유아인 뭉친 '국가부도의 날', 韓 현대사 영화 흥행 계보 이을까
  • 박상훈 기자
  • 승인 2018.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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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국가부도의 날' 포스터/사진=CJ
영화 '국가부도의 날' 포스터/사진=CJ

[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배우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 그리고 뱅상 카셀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국가부도의 날'이 '택시운전사', '1987', '공작'에 이어 한국 현대사 영화 흥행 계보를 이을지 관심을 모은다.

'국가부도의 날'은 국가 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1997년 IMF 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의 조합은 물론 세계적인 배우 뱅상 카셀의 첫 한국 영화 출연 작품이다.

택시운전사, 1987, 공작 포스터
택시운전사, 1987, 공작 포스터

특히 '국가부도의 날'은 최근 흥행작인 '택시운전사', '1987', '공작'에 이어 한국 현대사를 담은 영화다.

한국영화 최초 IMF를 소재로 1997년 대한민국을 뒤흔든 사상 최대의 경제 위기를 배경으로 흡입력 있는 스토리와 생생한 캐릭터, 시대적 공감대를 더해 한국 현대사 영화의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한국은행 통화정책팀장으로 위기를 예견하고 대책을 세운 유일한 인물인 한시현(김혜수)을 비롯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과감히 사표를 던지는 금융맨 윤정학(유아인), 회사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가장 갑수(허준호), 혼란을 막기 위해 위기를 덮어두려는 재정국 차관(조우진), 그리고 한국과의 협상을 위해 비밀리에 입국하는 IMF 총재(뱅상 카셀)까지, 1997년 국가 부도의 위기를 살았던 사람들의 치열한 순간과 복잡한 감정들을 보다 사실적이고 드라마틱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11월 28일 개봉 예정이다.

박상훈 기자
박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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