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인터뷰] "독일엔 지방 소도시에 대학들 분산…'대학도시'로 발전시켜
[현지 인터뷰] "독일엔 지방 소도시에 대학들 분산…'대학도시'로 발전시켜
  • 신향식
  • 승인 2018.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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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튀빙엔대학교 철학과 석사과정 오정한 씨
-독일 대학도시 튀빙엔은 '도시 자체'가 대학 교정
-"대학도시 건설이 '수도권 비대화'에 제동 걸 수 있지만 한국에 적용하기엔 한계"
튀빙엔대학교 철학과 석사과정에 재학중인 오정한 씨가 튀빙엔대학교 중앙도서관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했다. 독일 남서부에 위치한 교육도시 튀빙엔은 대표적인 대학도시다./사진=신향식

[인터뷰365 신향식 인터뷰어] “독일엔 ‘대학도시’란 데가 몇 군데 있습니다. 서울에 주요 대학이 몰려 있는 한국과 다릅니다.”

4월 26일 오전 9시 47분에 독일의 뮌헨 중앙역을 출발한 열차는 3시간 11분만에 튀빙엔 중앙역에 도착했다. 튀빙엔은 슈투트가르트에서 기차로 남쪽을 향해 1시간 걸리는 독일 남서부의 대학도시다. 인구는 9만명으로 3분의 1이 연구, 교육, 학업에 종사한다. 

중앙역에서 튀빙엔대학교 철학과 석사과정 오정한(28) 씨를 만나 시내 방면으로 이동했다. 튀빙엔대 교정은 별도로 없었다. 어디부터 교정이고 어디까지가 시내인지 구분되지 않았다. 도시 자체가 대학 교정이었다.

“도시 곳곳에 학교 건물이 흩어져 있어요. 도시가 거의 대학교를 중심으로 움직입니다. 공부에 집중하기 좋은 환경이에요. 독일 전역과 전세계에서 학생들과 연구원들이 몰려듭니다.”

네카강(Neckar River) 주변으로 카페, 레스토랑, 상점 등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졌다. 야외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곳곳에 있었다. 어느 방향으로 사진 촬영을 하든 ‘명작’이 될 수 있는 경치였다.

튀빙겐 대학교 잔디 휴식 학생들
독일 튀빙겐 대학교 잔디 밭에서 삼삼오오 이야기를 나누는 학생들의 모습이 평화롭다. 대학도시 튀빙엔엔 곳곳에 야외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사진=신향식

중앙도서관 앞마당은 학생들로 북적였다. 잔디밭에 앉거나 누워있는 친구들도 있고, 서성이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친구들도 있었다. 도서관에 들어가 보았다. 1층에는 작은 카페가 있었다. 2층으로 올라가면 각종 책을 볼 수 있는 공간이 시작되었다.

“튀빙엔대학교는 독일 남서부 바덴뷔르템베르크 주의 교육도시 튀빙엔에 있는 주립 종합대학교입니다. 독일에서도 오랜 역사를 가진 대학 가운데 한 곳이지요.”

튀빙엔대학교는 각종 대학 순위에서 꾸준히 독일 내 10위 안에 이름을 올리는 명문대다. 2011년 영국 대학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매긴 QS세계대학랭킹(QS World University Rankings)에서 이 학교는 152위에 올랐다. 이는 독일 대학 가운데 7번째로 높은 순위다.

한국은 수도권 과밀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아파트값도 폭등하니 서울의 대학과 기업체, 관공서를 지방으로 분산하자는 주장도 나온다. 그런데 독일은 특정 도시에만 대학이 몰려 있지 않고 대부분 지방 소도시에 분산돼 있다. 하이델베르크, 괴팅겐, 튀빙엔, 마부르크가 대표적인 대학도시다.

튀빙엔대학교에서 교수의 꿈을 키우고 있는 유학생 오정한 씨에게 대학도시에 관해 들어봤다. 다음은 문답 전문.

독일 튀빙겐 대학교 석사과정에 재학중인 오정한 씨가 교정에서 독일의 대학도시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신향식

- 특정 지역에 대학들이 몰려 있는 게 아니군요.

독일은 대학이 모든 주에 흩어져 있는 편입니다. 물론 완전히 균등하게 각 주의 대학 수가 동일하지는 않지만, 한국이나 미국과 비교해 보면 대학이 여기저기 분산돼 있어요.

- 어떤 특징이 있나요?

좋은 점이 있습니다. 대학 공부를 위해 낯선 환경에 살아볼 기회가 있다는 겁니다. 그런데 한국에선 만약 서울에서 초중고를 다녔고 대학교까지 서울로 입학하면, 서울 이외의 지역에서 살아볼 기회가 정말 제한적인 것 같아요. 물론 독일에서도 한 도시에서 태어나 대학교까지 같은 곳에서 다닐 확률은 있겠죠. 그렇지만 독일 학생들은 자신이 새로운 지역에서 대학을 다녀보겠다는 마음만 먹으면 그게 어렵지는 않아요.

- 한국이 서울로 너무 집중되고 있습니다. 독일처럼 대학도시를 만들면 어떨까요?

한국에 대학도시가 자리잡으면 효과가 있을 겁니다. 서울에 모든 것이 집중된 현상은 완화되겠지요. 한국에 굉장히 많이 엄격하게 대학 순위가 존재한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순위에 따라 대학을 이전해야 대학도시가 자리잡을 수 있을 것 같아요.

- 어떻게 한다는 말이지요?

예를 들어 1위 대학은 서울, 2위는 부산, 3위는 전라남도, 4위는 충청북도, 5위는 강원도로 대학을 옮기는 거지요. (다시 한바퀴 돌아서) 서울, 부산, 대구 순으로 배정하는 겁니다. 물론 반발이 엄청나게 많겠지만 어디까지나 이렇게 해야만 정착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차원에서 예를 들어본 것입니다. 대학도시가 정착되면 서울에 모든 것이 집중된 현상도 완화될 것 같아요.

- 독일처럼 대학도시를 만드는 데 찬성합니까?

반대합니다. 대학도시가 형성되려면, 대학 수가 많지 않아야 합니다. 대학에 가는 인원도 한국보다는 훨씬 적어야겠지요. 연방주의 국가를 채택해야 할 텐데, 한국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래서 한국엔 전혀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튀빙엔 대학교 건물
독일 대학도시 중의 한 곳인 독일 튀빙엔 대학교 교정. 대학 교정인지 시내인지 좀처럼 구분되지는 않는다. /사진=신향식

- 미국, 일본은 어떻지요?

미국이나 일본은 대학도시가 사실상 없지만 특정도시 집중현상도 없습니다. 반드시 독일 모델을 따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미국도 보스턴이나 미시간처럼 대학도시의 면모를 많이 보이는 곳이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보면 사실 독일도 대학도시라고 부를 만한 곳이 다섯 곳 정도밖에 안 됩니다. 

- 독일에서 유학하려면 독일어를 어느 정도 구사해야 하나요?

자신이 진학하고 싶은 과정에서 요구하는 수준이 있어요. 그런데 그런 시험 점수와 실제로 대학에 입학하여 공부를 하는 것은 조금 다른 문제입니다. 독일어로 자신의 전공 서적을 읽고, 요약할 수 있고, 그에 관해 자신의 의견을 천천히라도 말할 수 있을 정도면 수업을 따라가는 데 무리는 없어요. 그러니까 독일 유학을 준비하거나 독일어를 배울 때 꾸준히 책이나 신문을 읽으면서 공부했다면 적응을 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을 겁니다.

- 독일 외에 어느 나라에서 온 유학생들이 있는지요?

중국, 일본, 러시아, 이탈리아 등 여러 나라에서 옵니다. 딱히 어떤 나라의 학생들이 많다거나, 그런 점은 모르겠어요.

튀빙엔 거리
대학도시 독일 튀빙엔 거리. 튀빙엔 거리에서 만나는 행인은 대부분이 학생들이다. 슈투트가르트에서 기차로 남쪽을 향해 1시간 걸리는 독일 남서부의 대학도시 튀빙엔의 인구는 9만명으로 3분의 1이 연구, 교육, 학업에 종사한다. /사진=신향식

- 도서관 풍경이 궁금합니다.

다른 대학의 도서관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튀빙엔대학교 중앙도서관은 책 배열이 특이한 편입니다. 보통은 도서관에 몇번 가보면 어떤 기준으로 어떻게 책을 분류하고 배치하는지를 파악할 수 있는데 이곳 중앙도서관은 아직도 어떤 기준인지를 전혀 모르겠어요. 소설, 사회과학 도서, 생물학 도서, 이와 같이 전혀 다른 분야의 책들이 한줄에 배치되어 있어요.

- 강의실 풍경도 궁금합니다.

대형 강의를 들을 때 노이에 아울라(Neue Aula)라는 건물에 가요. 가장 중심이 되는 건물이랍니다. 고전음악 공연 홀도 있어요. 그런데 아무래도 오래된 건물이다 보니 책상과 의자도 모두 목재입니다. 삐그덕 소리가 많이 납니다.

튀빙엔 대학교 도서관
튀빙엔 대학교의 중앙 도서관 /사진=신향식

- 독일 학생들도 한국 대학생들처럼 카페를 독서실 삼아 이용하기도 하나요?

독일에는 그런 공간이 거의 없는 편입니다. 카페에서 공부하기를 좋아하는 학생들이라면 불편할 수 있겠죠.

- 수업은 어떤 식으로 나뉘나요?

크게 대형 강의와 세미나로 나뉩니다. 대형 강의는 참석 인원이 100명이 넘어가는 사례도 많습니다. 활발하게 질문도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교수가 자신이 준비한 내용을 학생들에게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반면 에 세미나는 학생이 20명이 되지 않습니다. 세미나에서는 읽어온 지문을 바탕으로 토론합니다. 교수가 지문을 따로 요약해서 설명하는 일은 거의 없어요. 전공마다 다르지만 제가 참여한 철학과의 대형 강의들은 보통 한학기에 다루는 지문 분량이 300쪽이 넘어갑니다. 그런데 세미나에서는 100쪽도 안 되는 사례도 있습니다.

오정한 씨 도서관 이용
튀빙엔 대학교 도서관에서 오정한 씨 /사진=신향식 

- 한국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전공이 있겠지요?

이집트학, 고대근동학, 인도학, 북유럽학 같은 전공이 대표적입니다. 이런 전공들에서 해당 외국어 수업이 열리는데, 자신이 원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요. 수메르어, 힌디어, 산스크리트어, 아이슬란드어, 노르웨이어 등 배울 수 있는 언어는 정말 많아요. 특히 고전 언어를 배울 수 있는 곳이 대학교 말고는 사실상 없기 때문에 이 수업에 들어가면 할아버지, 할머니들도 계십니다.

- 튀빙엔에서 유명한 전공학과가 무엇인가요?

신학과이지 않을까 싶어요. 유명한 신학자 중 튀빙엔과 관련 깊은 분이 많습니다. 교황 베네딕토 16세도 이곳에서 교수를 역임했어요.

- 혹시 한국학과도 개설돼 있나요?

튀빙엔대학교의 특이한 점으로는 한국학과가 있다는 점입니다. 독일에서 한국학과가 있는 대학교는 10곳도 되지 않아요. 다른 학교의 한국학과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튀빙엔은 한국에서 오는 교환학생들과 이곳 한국학과의 독일 학생들이 활발하게 교류합니다. 한국학을 공부하는 독일 학생들이 1년은 한국에서 공부를 해야 해요. 그 이유에서인지 한국어 실력이 뛰어난 친구들이 많습니다. 먼저 한국어로 말을 걸어오는 친구들도 있을 정도에요.

- 독일서 받는 수업이 한국과 차이가 있나요?

철학과 수업은 사실 독일이나 한국이나 큰 차이가 없어요. 일반 강의든 세미나든 철학 제시문을 읽고, 논증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시험 방식 역시 비슷해요. 서술형으로 제시된 질문에 2~4쪽 정도를 적는 식이에요.

- 그래도 차이점이 있겠지요?

보고서를 쓸 충분한 시간을 준다는 점이에요. 한국은 학사 일정상 기말고사 끝날 때쯤이나 혹은 끝난 후 하루 이틀 내로 보고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여기서는 다음 학기가 시작하기 전에만 보고서(혹은 독일어로 ‘하우스알바이트’)를 완성하면 됩니다. 그러니까 두 달 조금 넘게 보고서를 쓸 수 있어요. 보통은 학기가 끝날 즈음에 관심 주제를 놓고 교수와 상담해요. 구체적 방향이 정해지면 관련 자료들을 충분히 읽어보면서 작성에 들어갑니다. 저도 지난 학기가 끝나고 두달 동안 12쪽 정도를 작성했는데 좋은 경험이었어요.

독일 튀빙엔 대학교에서 오정한 씨/사진=신향식

- 어떤 학생이 좋은 학점을 받나요?

독일 교수님들도 당연히 수업에 적극 참여하는 학생들을 좋아하십니다. 학생들이 토론을 많이 하는 세미나에서 이런 면이 두드러지게 보입니다. 세미나에서는 보통 학기가 끝나고 나면 한 학기동안 토론했던 주제들 중 관심 있는 주제를 골라 소논문을 써야 합니다. 인원이 10명인 세미나 수업에서 한 학기동안 한마디도 안 하고도 소논문만 써도 학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그런 학생들이 많습니다. 외국 학생들이 독일어가 아직 부족하여 토론에 참여하기가 힘들어서 그런 사례도 있지만, 독일 학생들 중에서도 있어요.

- 독일어 실력 때문에 한국 학생들이 힘들어하지는 않나요?

외국인 학생들이 토론에 적극 참여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교수님들께서 말을 하라고 강요하진 않아요. 토론은 어디까지나 정말 토론하고 싶은 학생들이 참여해야 진행되는 것이니까요. 그런데 독일어를 못해도 열심히 토론에 참여하면 교수님들께서 정말 좋아하십니다. 교수님들도 외국인이 독일어를 배우는 건 정말 쉽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하시거든요.

- 독일의 글쓰기 문화는 어떻던가요?

대학에서 글쓰기라고 하면 보통은 학술적 글쓰기를 뜻해요. 학술적 글쓰기의 특징으로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점으로 명확한 논리 구조를 들 수 있습니다. 그동안 한국어, 일본어, 영어, 독일어로 학술적 글을 읽어보았지만 크게 다른 점을 느껴보진 못했어요.

- 독일어만의 특징이 있을까요?

어떤 분들은 독일의 학술적 글은 다른 언어권의 학문적 글과 다르다고 말합니다. 독일어 특유의 엄청나게 긴 문장을 그 예로 들기도 해요. 그렇지만 이 점은 독일어의 문법적 특성에서 기인하는 것이지, 독일 학계에서 무조건 긴 문장을 구사하기를 권하는 것은 아닙니다.

- 독일에서 공부하면서 알게 된 색다른 문화가 있다면.

학문적 글쓰기 이외에 일상적인 생활에서 글을 쓰는 문화가 독일에서는 발달해 있어요. 한국에서는 일상적인 기록을 블로그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남기는 문화가 있습니다. 독일에서는 달력이나 공책에 무언가를 적는 문화가 있어요. 제 독일 친구들은 대부분 이런 공책을 가지고 있고 일주일에 적어도 며칠은 무언가를 쓰는 편입니다. 연세 드신 분들 중에는 몇 십 년을 이렇게 기록해온 분들도 많아요.

오정한 씨2
독일 튀빙엔 대학교에서 오정한 씨/사진=신향식

- 독서 문화도 궁금합니다.

책을 많이 읽는 친구들도 있지만, 거의 읽지 않거나 수업에서 필요한 최소한의 양만 읽는 친구들도 많아요. 독일인들이 대개 문학을 즐겨 읽는다는 견해도 있지만, 저는 딱히 그렇다고 느끼지는 못했어요. 대부분의 독일 친구들이 카프카나 괴테, 릴케와 같은 작가들의 작품을 읽어본 적이 있지만, 학교 교육 과정에서 읽은 사례가 많아요.

- 전공과목 위주로 독서를 하나요?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사람이라면 이상이나 최훈의 작품을 읽어본 적이 있는 것과 비슷하죠. 다만 독서 문화는 아니지만, 독일에서는 문학을 배울 때 작품에 관해 다양한 주제로 반드시 글을 쓰게 합니다. 한국에서는 문학 시험도 거의 객관식이 주를 이룬다는 점이 독일과 다른 점이지요. 그래서 친구들과 문학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면 상당히 긴 시간동안 이어집니다.

- 독일 대학도시에서 유학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조언한다면.

대학도시에 위치한 대학이라고 해서 일반적인 대학교를 준비하는 과정과 특별히 다르지는 않을 것 같아요. 자신이 입학하고 싶은 과정을 찾은 뒤 해당 과정에서 요구하는 여러 조건을 알아보는 일이 일반적으로 유학을 준비하는 과정일 거라 생각합니다.

- 어떤 전공을 밟고 있나요?

지난해 겨울학기에 튀빙엔대학교에서 철학 전공 석사과정을 시작하였습니다. 연세대 철학과 다닐 때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헤겔, 하이데거, 니체가 쓴 책을 즐겨 읽었어요. 아무래도 독일에서 공부를 하는 쪽이 제 관심사에 잘 맞을 것 같았습니다. 학부 4학년 때 독일 대학원에서 공부하고 싶거나 이미 하고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장학금에 지원하여 합격했어요.

 

신향식

필명 신우성. 언론인 출신의 입시전문가 겸 대학강사. 스포츠조선과 굿데이에서 체육기자로 활약했고 월간조선, 주간조선, 경향신문, 오마이뉴스, 독서신문에서 프리랜서 기자 및 칼럼니스트로 활동. 경희대, 경인교대, 백석대, 인덕대, 신우성학원에서 작문(글쓰기) 관련 출강. 연세대 석사 졸업 때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신문 글의 구성과 단락전개에 관한 연구'의 요약본이 서울대 국어교재 <대학국어>에 모범예문 수록. 신우성글쓰기본부 대표. 저서 <미국처럼 쓰고 일본처럼 읽어라> <논술신공>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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