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미선】 추억의 스타들이 총출동한 ‘개그콘서트’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 시청률은 20.2%(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19.2% 보다 1.0%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예능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이날 ‘개그콘서트’는 KBS 공사창립 40주년을 맞아 과거 인기 코미디 프로그램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임하룡을 비롯해 최양락, 이봉원, 장두석, 김미화, 심현섭 등이 과거 KBS에서 큰 인기를 얻은 코너들을 재연했다.
또 고(故) 김형곤의 영상에서 유재석이 깜짝 등장해 “선배님 유재석입니다. 늘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웃음을 줘야 한다는 선배님 말씀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선배님의 바람을 조금이라도 이룰 수 있도록 늘 노력하겠습니다”라는 영상편지를 보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돈의화신’은 11.4%를, MBC ‘백년의 유산’은 19.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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