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손성은】 ‘야왕’ 권상우와 수애가 본격적인 두뇌게임을 펼친다.

4일 방송예정인 SBS 월화드라마 ‘야왕’에서 하류(권상우 분)와 다해(수애 분)가 치열한 복수혈전을 벌인다.

하류는 다해를 서울 근교의 모처로 유인해 그곳에 다해의 비밀이 담긴 판도라의 상자를 숨겨 놓는다. 다해가 백학재단 이사장 자리에 오르는 것을 방해하기 위한 계략이다.

다해도 하류 주변 인물에게 덫을 쳐 반격한다. 정에 약한 하류에겐 지인들이 가장 큰 취약점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은 창과 방패의 입장이 수시로 바뀌며 혈전을 벌인다. 여태까지는 다소 어리숙했던 하류가 다해의 전략에 말려들어간 적이 있었지만 앞으로는 철저하게 준비를 갖춘 하류의 작전이 다해의 숨통을 조인다.

하지만 쉽사리 물러날 다해가 아니기에 두 사람 사이의 긴장은 최고조에 달할 전망이다. 하류는 앞서 다해의 결혼식을 방해하려고 했지만 실패한 바 있다. 때문에 다해의 이사장 취임은 기필코 저지하려 애쓴다. 이에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맞대결에 기대가 증폭됐다.

손성은 기자

sse1224@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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