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왕 수애, 드라마 재미 높이는 ‘패션 변천사’

【인터뷰365 안성은】 ‘야왕’ 수애의 패션 변천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SBS 월화드라마 ‘야왕’에서 악녀 주다해 역을 맡아 열연 중인 수애는 극 중 신분 상승에 따라 점차 달라지는 패션을 선보이며 극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주다해는 지독한 가난에서 벗어나 퍼스트레이디를 꿈꾸는 인물로 산동네 판자촌에서 태어났지만 백학그룹을 거쳐 청와대 안주인으로 입성한다. 이 과정에서 수애의 다채로운 패션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수애는 그동안 하이넥 스웨터, 패딩조끼, 베이지코트, 니트 카디건, 후드점퍼, 시스루 블라우스, 앙고라 니트, 꽃무늬 원피스, 체크무늬 재킷 등 다양한 패션을 선보였다.

수애 소속사 관계자는 “앞으로 다해의 신분이 높아지면서 의상도 더욱 많아질 것”이라며 “패션 감각이 뛰어난 배우로 알려져 있어 각종 브랜드에서 의상 및 구두, 장신구 등에 대한 협찬 제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한 패션 전문가는 “수애의 키가 크고 몸매가 늘씬한데다 목선이 살이 있기 때문에 어떤 패션도 완벽하게 소화해낸다”고 평가했다.

ssun918@interview365.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