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주현】 ‘나가수2’ 가왕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더원(본명 정순원)이다.
더원은 30일 방송된 MBC ‘일밤-나는가수다 시즌2’에서 펼쳐진 ‘슈퍼디셈버 2012 가왕전 파이널’ 경연대회에서 ‘맨발의 디바’ 이은미를 제치고, ‘가왕’ 자리에 올랐다.
이날 더원과 이은미는 5분 30초 이상의 대곡을 부르는 1차 미션에서 각각 ‘The Raise Me UP’과 ‘Both Sides Now’를 선곡했다. 이어 2차 경연에서 더원은 이승철의 ‘그 사람’을, 이은미는 아이유의 ‘나만 몰랐던 이야기’를 선곡했다.
1차 경연에서는 이은미가 다소 앞섰지만 2차 경연에서는 더원이 우세를 보였다.
경연 후 김영희 PD는 “정말 근소한 차이다. 하지만 더원, 이은미 씨 중 어느 분이 가왕이 되더라도 두 가지 경우 다 의미가 있는 것 같다. 평가단 여러 분들의 결과를 존중하겠다”고 밝혔다. 결국 2012년 가왕의 자리는 더원이 차지하게 됐다.
더원은 소감을 통해 “노래하는 사람으로서 10년간 기다려온 무대다. 내 역할을 반드시 해내야 했고, 응원해주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했다”며 “무슨 말로 다 표현할 수 있겠냐? 모든 분들 사랑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눈물을 보이며 “앞으로 ‘가왕’ 다운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다”고 다짐도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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