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임가희】 가수 이은미가 ‘나는 가수다2’ 도전을 아름답게 마무리 지었다.
이은미는 지난 30일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2’ 결승 무대를 끝으로 8개월간의 무대 여정을 마쳤다.
이날 이은미는 아이유의 ‘나만 몰랐던 이야기’ 와 조니 미첼 ‘Both Sides Now’를 열창하며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그녀는 마지막까지 열정을 불태우며 ‘나는 가수다2’를 빛낸 후 퇴장했다.
그동안 이은미는 ‘나는 가수다2’ 무대를 통해 박효신 ‘좋은 사람’ 나미 ‘슬픈 인연’ 알리 ‘365일’ 김범수 ‘하루’ 등의 발라드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그녀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커다란 감동을 선사해왔다.
이어 그녀는 ‘한동안 뜸했었지’ ‘아웃사이더’ ‘Love Hurts’ 등의 곡으로 팝송, 락, 랩, 댄스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연출해 청중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은미는 “‘나는 가수다2’에서 MC와 노래를 부르는 가수를 병행하며 긴 시간 힘들게 달려왔다. 하지만 좋은 사람들과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 수 있어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음악인들을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기성 가수들이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고 노래를 통해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많이 생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잊지 않았다.
시청자들은 “역시 이은미다. 이 한마디 표현으로 모든 걸 다 말하고 싶다.” “이은미 정말 대단하다.” “지난 8개월 그녀를 볼 수 있어 행복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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