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2013 윤다훈 딸 남경민, 뛰어난 연기력 ‘극찬’

【인터뷰365 김미선】 ‘학교2013’ 황금노트녀가 배우 윤다훈의 딸 남경민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놀라움을 더했다.

남경민은 지난 10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학교 2013’에서 전교 1등 박세영을 질투하는 급우로 등장해 열연을 펼쳤다.

이날 남경민은 일류대 입시 필수품인 일명 ‘황금노트’를 분실하고 박세영을 도둑으로 몰아 왕따로 몰아붙이는 과정을 연기하며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줬다.

짧은 출연에도 남경민은 실감나는 연기와 뛰어난 미모로 명배우 윤다훈의 딸임을 여실히 증명했다는 평이다.

‘학교2013’ 제작 관계자는 “남경민은 프로필, 카메라 테스트, 대본 리딩 등 5차에 걸친 오디션을 통과해 극에 합류했다. 윤다훈의 딸이라는 것은 스스로 언급한 적이 없어 최종 면접이 돼서야 알게 됐다”며 뛰어난 실력을 갖춘 연기자임을 강조했다.

이어 “촬영장에서 항상 뛰어난 연기력과 성실함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의 역할에 주목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경민은 지난 2010년 KBS2 ‘신데렐라 언니’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으며, 이번에 두 번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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