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정 투병기 고백 “단순한 편두통으로 알았는데..”
이의정 투병기 고백 “단순한 편두통으로 알았는데..”
  • 윤보미 기자
  • 승인 201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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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윤보미】 배우 이의정이 고통스러웠던 뇌종양 투병기를 고백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이의정은 ‘살아있다. 의정이는’이라는 의미심장한 주제로 현장의 눈길을 끌었다.

이의정은 2009년 10월 ‘강심장’에 출연해 3년간의 뇌종양 투병 사실을 털어놓았던 바 있다. 당시 시한부 선고까지 받았던 이의정은 부단히 노력해 병마를 이겨냈고 다시 팬들 앞에 섰다.

이의정이 고통스러웠던 뇌종양 투병기를 고백했다. ⓒ 강심장 캡처

이날 이의정은 “뇌 종양인지 아무도 몰랐다. 단순한 편두통인지 알았다”고 밝힌 이의정은 “투병당시 진통제를 10분마다 맞았다”고 힘들었던 당시 심경을 토로해 현장을 숙연하게 했다.

과거 MBC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을 통해 인연을 쌓았던 MC 신동엽은 “이의정 씨를 생각하면 마음이 짠하다”고 속내를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의정의 투병기를 접한 시청자들은 “병마를 무사히 이겨내서 다행이다.” “앞으로도 몸 건강 꾸준히 잘 관리하길.” “이의정 파이팅.” 등으로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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