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디즈니 애니메이션 '알라딘'이 라이브액션 영화로 돌아온다.
'정글북', '미녀와 야수' 등 전 세계가 사랑해 온 디즈니 애니메이션 명작들을 실사로 재탄생 시키며 흥행 돌풍을 일으킨 디즈니가 내년에는 '알라딘'으로 흥행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12일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알라딘'의 내년 5월 개봉 확정 소식을 알리며 런칭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런칭 포스터는 '알라딘'의 상징적인 황금 램프와 그 안에서 새어 나오는 연기로 '지니'의 등장을 암시하고 있다. 특히 라이브액션에서는 배우 윌 스미스가 램프의 요정 지니 역을 맡아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함께 공개된 런칭 예고편은 다가오는 마법 같은 모험의 시작을 알리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막의 눈을 뗄 수 없는 비주얼로 시작된 예고편은 “진흙 속에 숨겨진 다이아몬드처럼 고귀하고 선택받은 자만이 여기 들어올 수 있다”는 대사로 선택받은 존재 알라딘이 펼치게 될 모험을 암시한다.
'알라딘'은 클래식 명작이자 1992년 북미 및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 역대 북미 판타지 애니메이션 장르 흥행 TOP 10에 빛나는 애니메이션 '알라딘'의 첫 라이브액션 개봉작이다.
'셜록 홈즈'(2009)의 가이 리치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약 50편의 필모그래피를 보유한 배우 윌 스미스가 '지니'로 변신한다. 천문학적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된 신예 메나 마수드가 모험의 주인공 '알라딘'을, 나오미 스콧이 '자스민'을 연기한다. 여기에 애니메이션에는 등장하지 않았던 새로운 인물들이 함께 해 더욱 확장된 이야기를 완성했다.
영화는 2019년 5월 24일 북미 개봉을 확정했으며 5월 중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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