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영상자료원, 5∙18민주화운동 40주년 맞이해 제작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미디어 아티스트 장민승 연출과 정재일 음악감독 참여한 공연융합영상 프로젝트 '둥글고 둥글게'가 15일 서울을 기점으로 경기, 부산에서 확대 공개된다.
4일 한국영상자료원은 2020년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이해 아티스트 장민승, 정재일과 함께 아카이빙 자료를 활용한 '둥글고 둥글게'를 제작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둥글고 둥글게'는 사진, 영상, 문서 등 시청각 자료를 기반으로 영상과 전시의 융복합을 시도한 새로운 공연융합영상 프로젝트다. 5·18민주화운동부터 1988년 서울올림픽까지 한국 사회가 지나온 역사의 변곡점을 영상과 음악을 활용해 극장 및 공연장이라는 시공간에 재배치해 관객이 1980년대 한국 사회를 되돌아보는 ‘시청각 체험 공간’을 제공한다.
'둥글고 둥글게'는 2020년 11월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첫 공개되어 매진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았으나,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후속 상연이 잠정 중단된 바 있다.
'둥글고 둥글게'는 한국영상자료원 상영관에서 오는 15일 대형 LED 화면을 통해 첫 상영된다. 이후 LED 화면과 조명으로 구성된 공연은 18일 공연극장인 경기아트센터에서, DCP 영상으로 구현되는 공연은 21일 부산에 위치한 영화의전당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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