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맞붙는 '운명의 라이벌' 조용병-위성호 신한금융 차기 회장 후보
세번째 맞붙는 '운명의 라이벌' 조용병-위성호 신한금융 차기 회장 후보
  • 김리선 기자
  • 승인 2019.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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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13일 운명의 날...조용병 회장 연임 유력...'법적리스크' 변수
-조용병-위성호, 2015 신한은행장, 2017년 신한금융지주 회장에 이어 세번째 경쟁
차기 신한금융지주 회장 숏리스트 후보군. 왼쪽부터 조용병 현 신한금융지주 회장, 진옥동 현 신한은행장, 임영진 현 신한카드 사장, 위성호 전 신한은행장, 민정기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 /사진= 신한금융그룹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 신한금융그룹 차기 회장이 13일 결정된다. 조용병 신한금융회장의 연임이 유력시 되고 있는 가운데, 앞서 두 차례 인선 경쟁 대결을 펼쳤던 위성호 전 은행장과의 맞대결도 주목된다. 이들은 2015년 신한은행 은행장, 2017년 신한금융지주 회장 자리에 이어 다시한번 신한금융을 이끌 차기 회장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치게 됐다. 

1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 지배구조 및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이날 오전 차기 회장 최종후보군(쇼트리스트)에 오른 5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한 후 차기 회장 후보자를 선정한다. 

면접은 쇼트리스트에 오른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진옥동 신한은행장, 위성호 전 신한은행장, 민정기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 순으로 이뤄진다. 

최종면접은 후보 별로 프리젠테이션 형식으로 진행되며, 각 후보당 30분 가량 소요될 것이란 전망이다. 

2017년 취임 후 임기기간 동안 괄목할 만한 경영 성과를 낸 조 회장의 연임이 점쳐지고는 있지만, '법률 리스크'는 여전한 변수다.

신한은행 채용비리로 기소된 조 회장은 18일 검찰 구형을 앞두고 있다. 1심 선고는 내년 1월이다. 일각에서는 신한금융이 한 달 이상 인선전차를 앞당긴 배경에 조 회장의 연임을 염두하고 재판결과 전 인선을 서두른 것 아니냐는 분석도 제기된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신한금융 사외이사와의 면담에서 지배구조와 관련된 법적 리스크에 대한 우려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쇼트리스트중 조 회장 이외에 강력한 후보로는 위성호 전 신한은행장이 거론된다. 앞서 조 회장과 위 전 행장은 2015년 신한은행 은행장, 2017년 신한금융지주 회장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쳤고, 모두 조 회장이 승리했다. 2017년 신한금융지주 회장 인선 당시 위 전행장은 최종 면접에서 자진 사퇴했다.

위 전 행장은 신한금융지주의 핵심 계열사인 신한은행 은행장을 맡아 견조한 경영실적을 이끌었다. 그러나 지난해 말 이른바 '남산 3억원 사건'으로 신한금융 계열사 인사에서 임기 3개월을 남기고 경질됐다. 위 전 행장은 올해 6월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아 법률 리스크가 해소된 상황인만큼 이변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이사회에서 선정된 최종 후보자는 이사회 의결을 거쳐 차기 회장 후보로 확정된다. 정식 선임은 내년 3월 주주총회를 통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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