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원정희 기자] 신태용이 양준혁의 부름에 응답했다.
8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서는 '축구하자 친구야' 특집으로 스페셜 게스트로 신태용 감독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양준혁은 전(前) 축구 국가대표 감독 신태용에게 섭외 전화를 청했고 이에 신 감독은 "내가 가면 안 감독의 위치가 위축되지 않을까?'"라고 전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를 들은 안정환은 "신태용 감독님을 높이 평가하지 않아요"라고 전했지만 현장에 등장한 신태용을 보자 90도로 인사를 하며 예의를 갖췄다.
안정환의 태도를 본 정형돈은 "90도로 인사를 하다니"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신태용은 "양준혁이 삐질까 봐 왔습니다"라고 말하며 의리를 과시하기도 했다.
이날 안정환의 '어쩌다FC'팀과 신태용의 '절친'팀 간의 몸풀기 족구 대결이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한편, '뭉쳐야찬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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