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MBC가 웹소설 드라마화를 통해 과거 '드라마 왕국' 명성 되찾기에 나섰다.
6일 MBC는 ㈜문피아가 서비스 중인 웹소설 중 우수 IP를 발굴해 이를 MBC 드라마로 제작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문피아는 2012년 설립돼 '전지적 독자시점' 등 인기 웹소설을 연재 중이며 4만여 명의 작가가 활동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웹소설 플랫폼이다.
최승호 MBC 사장은 “드라마 제작환경이 변하고 있고, 이에 따라 시청자들의 니즈에 맞는 새로운 콘텐츠가 필요하다” 며 “이번 문피아와의 업무협력을 통해 제작된 드라마가 아시아 시장을 비롯한 세계 시장으로 나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환철 ㈜문피아 대표는 “스토리면에서는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봐도 경쟁력이 있다"며 "이번 MBC와의 만남이 좋은 인연이 되어 경쟁력 있는 드라마가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 협약에 따라 내년부터 문피아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제작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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