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CJ CGV가 오는 24일 열리는 게임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2019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이하 ‘PGC 2019’)' 그랜드 파이널 생중계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대형 스크린에서 펼쳐지는 선명한 영상과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를 통해 관객들이 마치 직접 게임을 플레이하는 듯한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PGC 2019는 전 세계 펍지(PUBG) e스포츠 리그를 대표하는 최정상급 프로팀이 총상금 200만 달러와 챔피언 자리를 놓고 대결을 펼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지난 16일부터 18일(한국 시간 기준)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맨해튼 비치OGN 슈퍼 아레나에서 세미 파이널이 진행됐고, 대회 우승팀을 가리는 그랜드 파이널은 오는 24일과 25일 양일 간 오클랜드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극장 생중계는 CGV왕십리 4관(214석)과 영등포 6관(200석)에서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단독으로 진행된다. 경기 관람을 원하는 고객은 오는 19일 낮 12시부터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예매하면 된다.
박준규 CJ CGV 얼터콘텐츠 파트장은 “전 세계 최정상 배틀그라운드 프로팀의 활약을 CGV 극장의 대형 스크린과 생생한 사운드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CJ CGV는 게임, 콘서트, 공연, 스포츠 경기 등의 얼터너티브 콘텐츠를 바탕으로 극장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 CGV는 지난 3일 열린 ‘2019 LoL 월드 챔피언십’ 4강전, 10일 결승전 생중계를 진행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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