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KBS 2TV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배우 강하늘이 "엄청난 시청률을 얻은 작품이기보다는 많은 동료들과 재미있게 지낸 시간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하늘은 19일 패션지 아레나옴므플러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주 드라마 종영을 앞두고 "많은 분들이 ‘군대에서 얼마나 연기를 하고 싶었으면 드라마에서 저리 열심히 할까?’라고들 하신다. 그런데 나는 군대에 있었던 시간이 아주 좋았다"며 "솔직히 연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말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군대에서 힘들기도 했지만, 그 기간 동안 홀로 고민하고, 책 읽으며 가진 시간이 너무 즐거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하늘은 드라마 종영 이후 곧장 연극 준비에 돌입한다. 오는 2020년 1월부터 '환상동화'라는 작품으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