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증명전에서 즐기는 '청소년 역사 콘서트' 개최...웹툰작가 '무적핑크' 강연
덕수궁 증명전에서 즐기는 '청소년 역사 콘서트' 개최...웹툰작가 '무적핑크' 강연
  • 박상훈 기자
  • 승인 201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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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명전 청소년 역사콘서트'/사진=문화재청
'중명전 청소년 역사콘서트'/사진=문화재청

[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근현대사 교육프로그램인 '중명전 청소년 역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대한제국기의 근대 건축물인 중명전은 1899년 황실의 도서관으로 건립됐으며,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된 아픔이 있는 역사의 장소다. '중명전 청소년 역사콘서트'는 중명전을 살아있는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하면서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에게 우리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역사콘서트의 주제는 '웹툰으로 보는 대한제국 이야기'로 웹툰작가로 활동하는 '무적핑크(변지민)'이 강사로 나선다.

'외우지마 덕질해'라는 제목으로 펼쳐지는 이번 강연에서는 '조선왕조실톡',' 세계사톡', '삼국지톡' 등 역사 속 인물들이 가상의 대화창 '톡talk(톡)'으로 대화를 나눈다는 흥미로운 형식으로 역사 기록을 발랄하고 생동감있게 전해줄 예정이다. 강연이 끝나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강연 내용에 대해 작가와 묻고 답하는 토론 시간도 마련된다. 

콘서트가 시작되기 전에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이 펼치는 퓨전국악 공연도 준비됐다.

참가 신청은 선착순(60명)으로 접수(마감 전까지) 받으며, 중고등학생 개인 또는 학교(단체)는 덕수궁관리소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중명전 청소년 역사콘서트'가 청소년들에게 문화유산의 진정한 가치와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줄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더 알찬 내용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11월 1일 오후 3시부터 중명전 2층 강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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