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원정희 기자] 방송에서 전 야구선수 박찬호가 특별한 게스트 박세리와 전화 통화로 관심이 모이고 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박세리와 통화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사부 박찬호는 "공주 하면 생각나는 사람이다"라며 통화한다고 귀띔했다.
이어 박찬호가 전화를 연결한 것은 박세리다. 박세리의 등장에 이승기는 "사실 공주에 온다고 해서 두 명을 떠올렸다. 박찬호와 박세리 선수였는데 박세리 선수를 너무 만나고 싶었다. 듣고 싶은 이야기가 너무 많다"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이에 박세리는 "나 좀 많이 비쌀 텐데?"라고 했고, 이승기는 "그건 SBS에서 다 내주신다. 걱정 말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세리는 "박찬호 선수가 먼저 미국에 들어갔다. 당시 미국 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하는 것은 힘들었을 거다. 당시 얼굴은 보지 못해도 뉴스에서 서로의 활약상을 보면서 위로가 되고 힘이 됐다"라고 그때를 회상했다.
한편 박찬호는 "당시 박세리 선수한테 부러웠던 게 있다. 우승하고 인터뷰를 하는데 영어로 하더라. 내게는 그게 자극이었고 더 열심히 공부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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