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원정희 기자] 가수 아이유가 새 앨범 '러브 포엠(Love poem)'의 발매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20일 공식 팬카페에 "'프롬유(From.IU)'에 글 자주 쓰기로 약속했었는데 오늘에서야 글 남겨서 미안하다"라며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심심한 이야기들로 프롬유를 채우는 걸 좋아하는데 오늘은 미안한 소식을 전하러 왔다"라고 알렸다.
아이유는 "11월 1일 공개 예정이었던 새 앨범의 발매 일정을 조금 뒤로 미루게 됐다. 동명의 공연을 2주 정도 앞둔 상황이라 공연의 전반적인 메시지, 셋 리스트 등의 문제로 일정에 대해 스태프분들과 고민을 했지만, 솔직히 말씀드리면 제 개인에게 시간이 아주 약간 필요한 것 같다"라고 심정을 밝혔다.
이어 "대신 앨범과 이번 공연에 가장 큰 유기성이 되어 준 새 앨범의 마지막 트랙 '러브 포엠'을 11월 1일에 다른 곡들보다 먼저 여러분께 들려 드리게 됐다. 원래 28일에 선공개로 들려드리려고 했던 곡"이라고 덧붙이며 팬들에게 미안한 표현을 전했다.
그러면서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하지 않을 거라는 것과 실망스러운 공연을 만들지 않겠다는 것만큼은 꼭 약속하겠다. 사과드리고 싶어서 먼저 글 남긴다. 정말 미안하고 항상 고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유는 다음 달 새 앨범 '러브 포엠' 발매와 함께 서울, 인천, 부산, 광주 등에서 공연을 열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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