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이정현·이종혁 주연 로맨틱 코미디 '두번할까요' 아쉬운 성적표
[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안젤리나 졸리 주연 디즈니 판타지 블록버스터 '말레피센트 2'가 개봉과 동시에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말레피센트 2'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54만 관객이 관람했다. 누적 관객 수는 61만 명을 돌파했다.
'말레피센트 2'는 강력한 어둠의 요정이자 무어스 숲의 수호자 '말레피센트'가 딸처럼 돌봐온 '오로라'와 필립 왕자의 결혼 약속으로 인간 왕국의 '잉그리스 왕비'와 대립하게 되고 이에 요정과 인간의 연합이 깨지면서 벌어지는 거대한 전쟁을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다.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킨 '조커'는 2위로 하락했다. 같은 기간 38만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 454만을 기록했다.
'말레피센트 2'를 제외한 신작들이 첫 주부터 흥행 경쟁에서 밀려나 개봉 4주 차에도 흥행 기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3위는 같은 기간 26만 관객이 찾은 김래원·공효진 주연 로맨틱 코미디 '가장 보통의 연애'가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 254만 명을 돌파하며 할리우드대작 사이에서 한국 영화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배우 권상우·이정현·이종혁이 주연으로 나선 로맨틱 코미디 '두번할까요'는 배우들의 열혈 홍보, 전야 개봉에도 불구하고 기대 이하의 성적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9만 명을 동원해 4위에 올랐으며 누적 관객 수는 13만 명에 그쳤다.
이어 '퍼펙트맨' '제미니 맨'이 각각 박스오피스 5위, 6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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