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 고액 요금제 해방' 2022년 서울에선 언제 어디서든 무료 와이파이 사용
'통신사 고액 요금제 해방' 2022년 서울에선 언제 어디서든 무료 와이파이 사용
  • 박상훈 기자
  • 승인 201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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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까지 공공 와이파이‧IoT망 ‘데이터프리 도시’ 선언 '스마트 서울 네트워크 추진계획'
-총 사업비 1027억 투입, 1인당 월 5만2000 원, 서울시 전체 연간 3조8776억 원 사용편익 기대
-세계 최초로 도시 전역에 모세혈관식 자가통신망 ‘S-Net(스마트 서울 네트워크)’ 총 4237km
-자가통신망 기반으로 공공 와이파이 서울시 생활권 면적 31%→100% 전면 제공
-공공 사물인터넷(IoT)망 통해 공유주차, 실종방지 등 도시문제 해결 서비스 기반
스마트 서울 네트워크/사진=서울시
스마트 서울 네트워크/사진=서울시

[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2022년 서울은 이동통신사의 고액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가입 없이도 누구나 어디서든 공공 와이파이를 무료로 쓸 수 있는 '데이터 프리(data free) 도시'가 된다. 

서울시는 스마트시티 인프라를 서울 전역에 구축하는 내용의 '스마트 서울 네트워크(S-Net) 추진계획'을 발표, 보편적 통신복지를 실현하고 통신기본권을 보장하겠다고 7일 밝혔다. 

3년 간(2020~2022년) 총 1027억 원이 투입된다. 시민 1인당 월 5만 2000원, 1년이면 최대 63만 원의 편익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시 전체로는 연간 3조8776억 원의 사용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서울을 방문하는 연간 1200만 명의 외래관광객들이 공공 와이파이를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여행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어 여행 편의와 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공공 사물인터넷(IoT) 망도 서울 전역으로 확대돼 IoT 센서를 활용한 공유주차, 스마트가로등, 실종방지 같은 시민 체감형 서비스가 서울 전역에서 실행될 수 있다. 

스마트 서울 네트워크 기대효과/사진=서울시
스마트 서울 네트워크 기대효과/사진=서울시

이를 위해 2022년까지 서울 전 지역에 총 4237㎞에 이르는 자가통신망 ‘스마트 서울 네트워크(S-Net)’를 구축한다. 행정업무나 기반시설 관리를 위해 기관별로 자가통신망을 구축한 사례는 기존에도 있지만 서울 같은 대도시 전역에 구축하는 것은 세계 최초다. 

시는 이렇게 구축되는 자가통신망을 기반으로 ‘공공 와이파이’를 현재 생활권 면적 31%에서 100%로 전면 확대한다. ‘공공 사물인터넷(IoT) 망’도 서울 전역으로 확대한다.  

시‧구 간 사물인터넷 데이터를 연계, 공동 활용해 정책 활용도도 높인다. 이를 위해 사물인터넷 국제 표준을 적용해 각 자치구별로 서로 다른 통신방식으로 운영 중인 사물인터넷 서비스 데이터 형식을 일원화한다. 또, 센서 암호화, 네트워크 방화벽 설치, 서버 보안 체계 등 보안대책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이원목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세계 최초로 도시 전역에 모세혈관처럼 촘촘하게 구축하는 스마트시티 인프라를 통해 서울을 모든 사람과 사물이 네트워크에 연결되는 초연결(Hyper-connected) 스마트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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