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원정희 기자] 가수 김흥국이 미투 사건 무혐의 처분 후 그동안의 심경을 고백한다.
7일 오후 방송될 SBS 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약 2년 만에 브라운관에 출연하는 김흥국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김흥국은 트레이드마크인 호탕한 웃음으로 김수미의 국밥집을 찾아와 대뜸 “욕먹고 싶다”라며 직원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이에 김수미는 반갑게 맞이하며 따뜻한 국밥 한 그릇을 말아주며 근황을 묻는다.
이어 김수미가 돌직구로 “무죄는 확실하지?”라고 묻자 주춤하던 김흥국은 이내 담담하게 가족들까지 고통을 겪어야 했던 일들에 대해 털어놓는다.
김수미는 그런 김흥국을 보며 진심 어린 위로와 함께 따끔한 충고도 잊지 않는다.
김흥국은 김수미표 국밥 한 그릇에 새로운 용기를, 김수미표 욕 한 사발에 마음속 응어리들을 풀어 버리며 새 출발을 다짐한다.
자세한 내용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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