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교 비하논란, PD가 입 열었다 "불편함 최소화..단 전체적 맥락 봐주길"
김민교 비하논란, PD가 입 열었다 "불편함 최소화..단 전체적 맥락 봐주길"
  • 원정희 기자
  • 승인 2019.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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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XtvN '최신유행 프로그램' 방송 캡처
사진=XtvN '최신유행 프로그램' 방송 캡처

 

[인터뷰365 원정희 기자] 김민교 6·25 참전 용사 비하논란과 관련해 '최신유행 프로그램2' 오원택 PD가 입을 열었다.

오원택 PD는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 XtvN '최신유행 프로그램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김민교의 비하논란을 언급했다.

오 PD는 앞서 김민교의 6·25 참전 용사를 비하논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는 "논란이 되고 있는 장면은 선임이 후임을 일방적으로 괴롭히는 부당한 상황을 희화화하고 풍자한 것이다. 임이 후임을 괴롭히자 그보다 윗선임이 나오는 설정이다. 베트남 참전 용사에 이어 6·25 참전 용사가 나오고 나중에는 이순신 장군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특히 "참전용사를 희화화 하거나 따라한 사실은 없다. 전체적인 맥락을 보면서 생각해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비하논란이 된 장면은 지난해 10월 방송된 XtvN '최신유행 프로그램'의 '요즘것들 탐구생활: 군무새의 특징' 중 한 장면으로, 김민교가 6·25 참전 용사 역으로 나와 희화화를 한 것을 문제삼은 것이다.

한편 '최신유행 프로그램2'는 tvN '롤러코스터'와 'SNL'의 DNA를 계승해 최신 트렌드와 유행코드를 다채로운 코너에 담아 시청자들의 공감과 재미를 이끌어내는 하이브리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최신유행 프로그램2'에는 시즌1의 권혁수, 김민교, 예원, 이세영, 문빈, 박규남, 지예은 등을 비롯해 정이랑, 강윤, 아린, 김은정, 강율, 이홍렬 등이 새롭게 합류했다.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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