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현장]'나랏말싸미' 박해일 "삭발 연기 부담? 안 어울린다는 이야기 없었다"
[365현장]'나랏말싸미' 박해일 "삭발 연기 부담? 안 어울린다는 이야기 없었다"
  • 박상훈 기자
  • 승인 201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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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랏말싸미 대본리딩 현장에서 배우 박해일/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영화 나랏말싸미 대본리딩 현장에서 배우 박해일/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영화 '나랏말싸미'의 캐릭터를 위해 삭발에 도전한 박해일이 "머리를 잘랐을 때 안 어울린다는 이야기가 없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박해일은 25일 오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나랏말싸미' 제작보고회에서 "관객분들이 이 영화를 봤을 때 신미 스님이 어색해 보이지는 않아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절에도 가서 스님들을 지켜보면서 영화를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영화에 함께 출연한 송강호는 박해일의 삭발에 대해 "내가 본 두상 중 최고다. 스스로 자신감이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극 중 박해일이 연기한 ‘신미’는 유교 조선이 금지한 불교를 진리로 받드는 스님으로, 자신이 믿는 진리인 부처 외의 그 어떤 것도 섬기지 않은 단단함을 지닌 인물이다.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임금에게도 무릎 꿇지 않을 정도의 반골이지만, 한양 안에 불당을 지어주는 조건으로 문자 창제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던 ‘세종’을 도와 새 문자 창제에 함께 한다

 

영화 '나랏말싸미' 1차 포스터/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영화 '나랏말싸미' 1차 포스터/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송강호, 박해일, 전미선이 출연하는 '나랏말싸미'는 모든 것을 걸고 한글을 만든 세종과 불굴의 신념으로 함께한 사람들, 역사가 담지 못한 한글 창제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7월 24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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